데본데일 자연방목 호주 멸균우유 리뷰

데본데일 멸균우유 리뷰를 시작하며..


유기농 축산물이라는 믿음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였지만,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먹거리에 대해서 더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마셨던 우유가 국산 우유보다 더 고소하다는 이야기를 블로그 글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었서 이번 기회에 입맛에 맞는 우유를 찾을 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고 멸균우유 체험단 리뷰 신청을 하여 경험을 쓰려고 합니다.




제품의 옆면을 보자


devondale 포장용기 오른쪽 옆면에는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주인공(?)인 파트라슈가 끄는 작은 수레에 있는 커다란 우유통 처럼 생긴 그림 속에 영어가 가득하네요.




영어는 언제나 마음 속에 있을 때 아름답기에.. 해석은… 생략하겠습니다. ^^;




제품 뒷면 사진 및 영양성분 살펴보기


데본데일 1리터 제품의 후면에는 상품의 정보고시에 관련 내용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영양성분 표시 내용으로는


열량 128Kcal, 탄수화물 10g, 당류 10g, 단백질 7g, 지방 7g, 포화지방 4.6g, 콜레스테롤 20mg, 나트륨 100mg, 트랜스지방 0.5g 미만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use within 7days after opening



나머지 옆면으로 돌려보면 <use within 7days after opening>


개봉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개봉한 일자(요일)에 대한 표기를 할 수 있는 작은 표시가 있습니다.




유통기한 읽는 방법



대형할인마트에서 메모지 or 스마트폰에 적어간 장보기 리스트를 살피면서 필요한 식품을 쇼핑카드나 장바구니에 하나씩, 하나씩 담으면서 구입하는 제품의 가격 만큼이나 중요하게 살피는 항목이 유통기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는 알기 쉽게 제조일자와 함께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되어 있으면 가장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유통기한 또는 영어로 Best Before(품질유지기한) 으로 표시하면서 해당 기간까지가 가장 최상의 기간이라는 표시를 제품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구입한 데본데일의 멸균우유는 <10FEB18> 이라는 암호같은 표기가 뚜껑 옆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엑셀을 배우면서 날짜표기방법을 익혔던 분들은 알 수 있듯이 외국에서는 한국의 년월일 표기 방식이 반대로 표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제품은 국내 표기법으로 해석(?)을 하면 2018년 2월(February) 10일 까지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짧은 유통기한으로 쫒기면서 급하게 우유를 마셔야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저처럼 게으른 분들에게는 장점 이네요..




우유빛깔, 눈을 먼저 마시자


하얀 A4 용지 위에 있는 유리잔 가득 담겨진 우유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기존에 알고 있던 유제품과는 다른 진하다?는 느낌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여러 다양한 구도의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들어서 담아봤습니다.




기본에 마시던 우유 보다는 조금 진한 하얀색인데 사진을 못찍어서 그런지 조금 탁한 그림으로 보여지네요.




맛은 어때요?


향수를 이야기할때 사용하는 용어인 탑노트(Top Note), 미들노트(Middle Note), 베이스노트(Base Note) 처럼 긴 시간은 아니지만 3가지 맛의 기억이 남는 것 같습니다.


유리잔에 담긴 우유내음과 함께 입안에 들어오는 첫번째 맛은


이전에 유리병에 포장되어 판매되었던 우유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2 번째로 우유를 목으로 넘기고 난 다음 혀에 남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의 끝맛이 느껴지는데…


아직 그 느낌이 뭐라고 표현을 해야하는지는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노트는


크림밀크 라는 표기 처럼 진한 향이 생각보다 오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맛은 시음 하는 분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허기의(?) 정도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저의 주간적인 표현일 수 있으니..)




마무리 하면서


팁 하나1.

컵에 우유를 따를 때는 위에 있는 그림의 방향으로 입구가 높은 방향으로 돌려서 따르게 되면 내용물을 조심히 따를 수 있습니다.


젖소에서 얻는 우유지만,


저지방우유, 멸균우유, 유기농 우유, 자연방목 우유 등 관리방법과 가공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우유를 만날 수 있지만 결국에는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소비자의 선택 이겠죠?!


이 사용기는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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